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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와 말싸움 ‘짤’ SNS서 인기
로맨스 주도..주체적 여성상 호응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 사진제공|tvN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 사진제공|tvN

연기자 서예지가 제대로 ‘날개’를 달았다.파워볼

주연 드라마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인기 동화작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는 호평을 등에 업고 데뷔 이후 가장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서예지는 특유의 낮은 목소리와 차가운 인상을 십분 활용해 캐릭터의 섬뜩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상대역인 김수현과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과정을 강조하기 위해 긴 머리카락을 과감하게 단발로 싹둑 자르기까지 했다. 초반에는 어린 아이들에게 잔인한 말을 서슴지 않는 등 반사회적인 행동으로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비판을 받았으나, 부모로부터 사랑받지 못한 과거를 그 이유로 그리면서 공감을 얻는 데 성공했다. 연출자 박신우 PD는 “연기하기 어려운 캐릭터를 잘 메워가고 있다”며 서예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개성 강한 캐릭터로 명장면도 여럿 만들어냈다. 길가에서 마주친 고라니와 말싸움하듯 고성을 주고받고, 극중 발달장애인 오정세와 주먹다짐을 하는 장면이 그 중 하나다. 모두 ‘짤’(짧은 동영상)로 만들어져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도 작용했다.

특히 남자주인공이 주로 로맨스를 이끄는 다른 드라마와는 달리 김수현과 로맨스를 적극적으로 주도해 신선한 매력까지 노렸다. 시청자 사이에서는 “욕망에 거창한 이유가 있어야 해?”라고 되묻는, 이처럼 욕망에 충실한 여성 캐릭터를 안방극장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OCN ‘구해줘’, tvN ‘무법변호사’ 등 꾸준히 주체적인 여성상을 그려왔던 행보의 정점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드라마는 6%대(닐슨코리아) 시청률로 정체 상태이지만, 높은 화제성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TV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8일 발표한 7월 4주차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방송 직후 영상을 공개하는 넷플릭스를 통해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FN엔터테인먼트 제공
FN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장우영 기자] 역시 박하나였다.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에서 주인공 차은동 역으로 연기포텐을 터트리고 있는 박하나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파워볼게임

박하나는 지난 28일 방송된 83회의 마지막 장면에서 한광훈(길용우) 회장에게 누명을 씌워 죄를 모면하려고 하는 최준혁(강성민) 앞에서 아버지 차만종(이대연) 사망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최준혁의 비서 고상우(노승우)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29일 공개될 84회에서도 박하나는 드디어 만난 고비서 앞에서 그동안 참아왔던 울분과 분노를 터트리는 처절하고 고통 어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박하나는 촬영 내내 눈빛 하나, 손짓 하나까지 차은동으로 완벽 몰입하고 있었으며, 박하나 특유의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눈빛 연기와 복수를 향해 멈추지 않는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드라마의 후반부를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박하나는 뜨거운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으며, 섬세한 감정 연기로 순식간에 몰입하여 차은동 캐릭터의 급변하는 감정을 표현, 장면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빠른 전개와 연이은 사건 속에서 박하나의 하드캐리 열연이 이어지고 있는, ‘위험한 약속’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혜리가 동생 최수린과 성이 다른 이유를 말했다.

7월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시어머니 어벤져스, 시벤져스 4인방 김청 유혜리 최수린 곽정희가 출연했다.파워볼사이트

이날 MC들은 유혜리 최수린 자매에게 “친자매인데 성이 왜?”라고 질문했고, 유혜리는 “80년대 초반에 CF 모델을 시작했는데 아버지가 완고하고 보수적이라 이름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유혜리는 “그런데 식사하면서 아버지가 TV 보고 절 보셨다. 오빠들이 도와줬다. 너랑 닮았다고. 한두 달 지나고 많이 나오니까 아버지가 아셨다. 찌개와 재떨이가 날아왔다. 우리 집에서는 흔한 일이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동생 최수린은 “나중에는 아버지가 자랑스러워 하셨다”고 말했고, 유혜리는 “그러기까지 시간이 길었다. 가방 가져와 봐라. 오늘 뭐 먹었는지, 뭐 했는지 다 물어보셨다”고 말했다.

김숙이 “아버지가 형사 출신이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유혜리는 “진짜로 형사 출신이시다. 저는 아버지 감시 하에 연예계 입문했다. 내가 테이프를 끊어서 동생은 너무 쉽게 들어왔다”고 답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제시가 이효리, 엄정화, 마마무 화사와의 새 그룹 ‘환불원정대’ 결성을 위해 디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7월 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광희, 아유미, 제시, 남윤수와 함께하는 ‘노 필터 노 브레이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걸크러쉬’ 대명사로 꼽히는 제시는 최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새 그룹 환불원정대 멤버로 합류(?)한 분위기다. 싹쓰리로 활동 중인 이효리가 ‘놀면 뭐하니?’를 통해 제시, 엄정화, 화사와 함께 ‘환불원정대’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기 때문.

역대급 그룹의 탄생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큰 가운데 제시는 “이효리 언니가 내 이름을 먼저 불러줬다”며 감격해 하더니, 팀 결성 움직임으로 SNS 디엠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2007년 이효리와 3인조 걸그룹을 결성할 뻔했던 비화까지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 예정이다.

미니 앨범 ‘누나(NUNA)’로 컴백하는 제시는 새 앨범을 준비하며 이효리의 의리에 찐 감동한 사연을 공개한다. 최근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인 이효리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하자, 칼 대답과 감동스런 반응이 돌아왔다는 것. 제시는 “이효리는 보통 언니 아니다”라며 찐 팬 면모를 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솔직 과감한 입담을 자랑한 제시는 톱 클래스 레이블과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진출에 시동을 걸다 급 멘붕에 빠진 이유를 공개한다. 또 ‘센 언니’ 제시를 만든 건 ‘사랑의 매’라며 “두 오빠가 강하게 키웠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하고, 한쪽 팔 감정가가 1억 4천인 플렉스 한 삶을 살다 ‘무소유 모드’로 바뀐 이유를 고백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제시 못지않은 솔직 입담으로 눈길을 끌 ‘인간수업’의 그 일진, 신예 남윤수는 고교 시절 남다른 인기를 누린 귀여운 ‘셀프 자랑 토크’를 펼친다. 그는 “차은우 파와 내 파가 나뉘었다”며 차은우 때문에 인기에 제동이 걸렸던 일화를 고백한다고 해 호기심을 키운다.

또 남윤수는 태국을 사로잡은 비결부터 ‘깡’ 맥아리 없는 ver, 머슬, 유리창 등 예능 병아리표 개인기 3종 세트를 선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29일 오후 10시40분 방송. (사진=MBC)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정준영, 최종훈의 몰카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더필름 황경석이 몰카혐의로 세상에 알려졌다.

싱어송라이터인 황경석은 2004년 데뷔해 벌써 17년차 가수다. 발표한 곡만 140곡에 이르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후배 가수들도 양성했다. 하지만 그의 이름이 알려진건 곡도 후배 가수도 아닌 몰카 혐의였다. 명백한 범죄 행위이자 가수로서도 불명예다. 그는 여성들의 신체나 성관계가 담겨있는 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서울 광진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황경석은 촬영에 대해서는 일부 시인하면서도 유포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하는 상황. 그러나 범죄행각이 들통난 건 해외 포르노 사이트에 영상이 올라와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주장대로 휴대폰이 해킹당해서라 할지라도 클라우드에 성관계 동영상 등이 저장되어 있었다는건 쉽사리 이해하기 힘든 대목이다. 앞서 가수로서 인기를 누리던 정준영, 최종훈 등도 몰카를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또 개그맨 박대승은 KBS 여자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했다가 검찰에 송치되기도.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로 떠오른 몰카 범죄가 연예계에서 끝 없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최종훈의 2심 재판에서는 1심과 마찬가지의 양형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대중은 너무 가벼운 처벌이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초범이라는 점 등이 참작됐을 터, 황경석의 사건에서도 법조계 관계자들은 이 점에 주목했다. 한 관계자는 “황경석이 촬영은 인정하면서도 유포는 부인하고 있고, 초범이라면 집행유예가 내려질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확인된 피해자만 3명에 이르고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도 다분해 지켜봐야 할 거 같다”고 귀띔했다. 경찰에 의하면 황경석은 조만간 송치될 예정이고, 휴대폰 디지털 포렌식 결과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황경석은 SNS를 이용해 여성들에게 접근, 메시지를 보내고 만남으로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라는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신뢰감을 형성했을 것이며, 그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올해 초 결혼해 가정을 꾸린 황경석이기에 이번 사건은 더욱 충격이 배가 된다. 현재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의 입장은 어떨까. 모두의 법률 배근조 변호사는 “황경석 측에서 합의 의사를 물었으나 피해자가 합의를 전혀 원하지 않는다. 황경석은 사과조차 없었다”며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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