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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이적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마쳤다.파워볼사이트

라리가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메시가 라리가에 남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네이마르가 떠났을 때 우리는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우리는 준비됐다”고 메시의 이적이 문제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지난 여름 이적을 추진했다. 바르셀로나 수뇌부와 오랫동안 대립해 온 메시는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했다. 바르셀로나가 법적 대응 등 완강한 태도를 보이며 메시를 잡았지만, 내년 여름엔 계약기간 만료되기 때문에 더 이상 붙잡을 명분도 없다.

메시의 유력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로 평가받는다. 테바스 회장은 “프리미어리그에 오직 한 클럽만 메시 영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규칙 밖에서 경쟁하는 맨시티다. 나는 이것을 말하는 유일한 사람이 아니다. 나는 그들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는다. 나는 그들이 하는 일을 수차례 비판해왔다. 한 번 더 하더라도 큰 차이는 없다”고 맨시티를 비판했다.

맨시티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을 비꼬는 말이었다. 테바스 회장은 “맨시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나 전염병 등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 자금 운영의 차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그들과 맞서 싸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맨시티에 대한 비판을 이어나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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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오른쪽)이 11월 A매치를 끝내고 무리뉴 감독(왼쪽)에게 돌아갔다
▲ 손흥민(오른쪽)이 11월 A매치를 끝내고 무리뉴 감독(왼쪽)에게 돌아갔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28)이 11월 한국 대표팀 일정을 끝내고 토트넘으로 돌아갔다. 조세 무리뉴 감독도 안심이다.파워볼실시간

손흥민은 11월 한국 대표팀에 소집됐다. 한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평가전과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치르지 못했다. 오스트리아에서 1년 만에 최정예를 소집했고 멕시코와 카타르를 만났다.

경기 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이 걱정이었다. 대한축구협회는 방역 지침을 준수했지만, 대표팀 6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권창훈,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 김문환, 나상호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 확진 가능성에 노심초사였다.

하지만 선수단에서 추가 확진은 없었다. 손흥민은 멕시코와 카타르전 풀타임을 뛰었고, 현지 시간으로 17일에 토트넘 전세기를 타고 런던에 돌아갔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손흥민 복귀를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토트넘 핵심 손흥민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훈련장에 복귀한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13경기 10골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득점은 없었지만 한국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풋볼런던’도 “손흥민은 11월 A매치 2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다. 골은 없어도 도움을 기록했다”라면서 “맷 도허티가 아일랜드 대표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손흥민은 무탈하게 A매치를 치렀다. 무리뉴 감독이 안도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2일 맨체스터 시티와 홈 경기를 치른다. 맨체스터 시티는 나탄 아케와 라힘 스털링을 A매치 기간에 부상으로 잃었다. 매체는 “맨체스터 시티 전력이 약화됐다. 핵심 공격수의 복귀는 분명 호재”라며 손흥민 토트넘 복귀를 반겼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스포츠경향]

황희찬이 지난 17일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르프의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 평가전에서 경기 시작 16초만에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황희찬이 지난 17일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르프의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 평가전에서 경기 시작 16초만에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17일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르프의 BSFZ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 평가전에서 경기 시작 16초만에 터진 황희찬의 선제골과 황의조의 결승골을 묶어 2-1로 이겼다.파워볼사이트

이날 승리로 1948년 런던 올림픽 1차전에서 멕시코를 5-3으로 제압하며 A매치 첫 승리를 따낸 한국 축구는 72년 만에 통산 500승(228무201패)을 달성했다.

A매치 500승. 그저 막연히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세계 굴지의 축구 강국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대단한 업적이다.

월드컵 최다 우승팀 브라질(634승)이나 ‘축구 종가’ 잉글랜드(574승)처럼 한국보다 훨씬 많은 승리를 따낸 축구 강국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이탈리아(445승)나 프랑스(430승), 스페인(415승)처럼 한국보다 월등한 위상을 가졌음에도 A매치 승수에서 미치지 못하는 나라들도 많이 있다.

물론 남미나 유럽의 경우 아시아에 비하면 맞대결시 1승을 장담할 수 없는 축구 강국들이 주변에 수두룩한 만큼 한국과의 단순비교는 무리일 수 있다. 하지만 한국 역시 60~70년대에는 동남아시아 팀들과 붙어도 승패를 장담할 수 없을 때가 있었다. 지금은 아시아의 경쟁력이 예전과는 다르게 상향 평준화됐다. 한국의 A매치 500승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한국이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상대는 ‘숙적’ 일본이다. 일본과는 통산 79번의 맞대결을 펼쳐 42승(23무14패)을 거뒀다. 그 뒤를 인도네시아와 태국(이상 30승)이 잇고 있다. 반대로 유럽팀을 상대로는 별로 재미를 보지 못했는데, 그나마 그리스(3승1무), 핀란드(3승) 같은 팀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 특이한 점으로는, 한국과 가장 많이 상대한 유럽팀은 이스라엘로 총 10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이는 이스라엘이 1954년부터 1974년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이후 중동국가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AFC에서 축출된 뒤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중미를 거쳐 1994년부터 완전히 유럽축구연맹(UEFA)으로 편입됐다. AFC 소속 시절 아시아를 대표하는 강호였지만, 한국은 이스라엘을 상대로 5승4무1패의 우위를 점했다.

한편 한국 A매치 역사상 최다 골차 승리는 2003년 아시안컵 예선에서 네팔을 상대로 기록한 16-0이다. 최다골차 패배는 1948년 런던올림픽에서 스웨덴에게 당한 0-12 패배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 페란 토레스 ⓒ본인 SNS
▲ 페란 토레스 ⓒ본인 SNS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독일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페란 토레스가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스페인은 18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데 라 카르투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4 6라운드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스페인은 승점 11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4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의 주인공은 토레스였다. 전반 33분 올머의 헤딩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토레스가 강력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0분 가야가 완벽한 돌파 후 반대편에 있던 토레스에게 패스를 내줬고,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26분에도 토레스는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해트트릭을 달성한 토레스는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를 통해 “우린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그리고 상대를 경기에서 빠지게 만들었다. 우리의 활약에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해트트릭에 대해서는 “모든 선수들은 해트트릭을 꿈꾼다. 독일 같은 팀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해 너무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토레스는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중요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현재 일이 진행되는 방식에 매우 만족한다. 이 모습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원한다”고 밝혔다.

토레스는 자신의 SNS에서도 “진짜 미친 경기였다! 스페인의 역사적인 승리다. 그리고 내 프로 통산 첫 해트트릭이다. 잊을 수 없다. 가자 스페인!”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한국전력 박철우(오른쪽). 제공 | 한국배구연맹
한국전력 박철우(오른쪽). 제공 | 한국배구연맹

[수원=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유니폼 색깔? 팀에 헌신하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장병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3-25 25-22 27-25 20-20 15-12)로 승리를 거뒀다. 세트 득실률에서 뒤져 탈꼴찌에는 실패했으나, 7연패 뒤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신호탄을 쐈다. 박철우(35)는 23득점으로 러셀(30득점)의 뒤를 든든히 받쳤다. 블로킹 득점도 4개나 됐다.

팀이 접전 끝에 승리해 연승을 했지만, 박철우는 인터뷰장에 들어와 아쉬움부터 말했다. “저한테 실망했다. 힘들면 안 되는데…”라면서 “마지막에 체력적으로 떨어져서 생각만큼 점프가 안 올라갔다. 준비 잘 해야할 거 같다”고 자신을 돌아봤다. 득점뿐 아니라 베테랑 박철우의 역할은 또 있다. 세리머니를 통해 팀 분위기를 업시키는 것이다. 그는 “(세리머니를)하지 않으면 체쳑적으로 편하긴 하다”면서 “하지만 하지 않으면 팀 분위기가 가라앉는다. 1점이 어떤 상황에서는 3~4점으로 느껴질 때도 있다. 힘들지만 세리머니를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올시즌 앞두고 박철우가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은 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국가대표 센터 신영석이 합류했다. 두 선수 모두 이전 소속팀 유니폼 색깔이 파란색이었다. 한국전력 홈 유니폼은 붉은색 계열이다. 아직은 어색할 법하다. 박철우는 “유니폼의 색깔이 중요한 게 아니라 팀에 가서 헌신적으로 플레이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신영석뿐 아니라 세터 김광국, 황동일도 팀에 합류했다. 고참급 선수들이 늘었다. “사실 젊은 선수들이 저를 어려워하는 부분들이 있었다”고 말문을 연 박철우는 “고참급 선수들이 여럿 오면서. 함께 어울리려고 하는 거 같다. 특히 센터들은 신영석을 보고 배우는 부분도 있다. 다시 해보자는 분위기로 가득차 있다”고 달라진 팀을 이야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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